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의 경쟁 게임 커미셔너로, 모바일 경쟁 게임 업계에서는 "PlayoffBeard"라는 이름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오늘 EA에서는 FIFA 및 매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차세대 공식 경쟁 게임 프랜차이즈가 될 모바일 게임을 발표했습니다. 정말 쟁쟁한 게임들과 함께할 새로운 게임이죠. 물론 그 게임은 바로 라이벌입니다. 2018년 12월 4일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판을 통해 여러분과 개발팀이 지난 몇 주 동안 개선하고 다듬어 왔던 바로 그 게임이죠.

이건 성장하고 있는 라이벌 커뮤니티에 아주 중요한 순간이고, 모바일 경쟁 게임 업계가 크게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희 게임에 많은 인원이 관여하여 여러분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경쟁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는 의미니까요.   

처음에 저를 이 자리에 이끈 것도 바로 경쟁 게임에 대한 EA의 독특한 접근 방식이었습니다. 커미셔너로서 저는 단순히 "e스포츠 담당자"만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레드우드 스튜디오 개발팀과 쉬지 않고 협력하여 상위 플레이어만이 아니라,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께 최고의 게임 내 경쟁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리그 성장 시스템과 경쟁을 공정하게 하는 "라이벌 페어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시스템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저를 가장 들뜨게 하는 건 역시 전 세계 출시 시점부터 라이벌 챔피언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라이벌 챔피언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라이벌 챔피언은 FIFA에서 놀라운 인기를 얻은 FUT 챔피언 모드를 바탕으로 개발된 상징적인 게임 내 경쟁 경험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라이벌 챔피언에서는 고유한 챔피언 매치메이킹 풀 안에서 연속 전투를 치러야 합니다. 전투에서의 성과가 좋으면 좋을수록 더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보상은 전투를 치른 후 제공되는 기본 보상 외에 추가로 제공됩니다. 또한 라이벌 챔피언 순위표에서 이름을 떨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는 모바일 환경과 라이벌 플레이어를 염두에 두고 일반적인 형식과 다르게 몇 가지를 변경했습니다:

• 라이벌 챔피언은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습니다. 어떤 수준의 플레이어라도 전부 멋진 경쟁 게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든 플레이어를 동일한 매치메이킹 풀에 집어넣어 타이베리움 등급의 플레이어가 다른 플레이어를 모두 압살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랭크의 리그에서 별도의 챔피언 게임이 구성됩니다. 이는 브론즈 플레이어도 즐겁고 멋진 경쟁 게임을 경험하고 최고의 브론즈 등급 플레이어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보상이 즉시 지급됩니다. 이벤트가 종료될 때를 기다리거나, 매달 말이 되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점수가 다음 단계에 도달할 때마다 즉시 보상을 받습니다.
• 연속 전투가 끝나고 바로 다음 전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매치를 플레이하고 받는 화폐인 크레딧을 사용하면 연속 전투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모든 보상이 초기화되는 건 아니지만, 개인 최고 기록을 노려 볼 수 있습니다.
• 함께 완벽한 라이벌 챔피언을 만들어 주세요. 저희는 라이벌 챔피언을 주말 이벤트로 독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챔피언의 운영 방식과 보상 구조를 플레이어 여러분의 피드백에 따라 정기적으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지는 못했을 수도 있으니, 여러분과 함께 게임을 다듬고 개선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 주시고, 어떻게 하면 게임을 개선할 수 있을지 말씀해 주세요!

라이벌 챔피언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 게임은 근본적으로 경쟁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습니다. 이미 수많은 경쟁 관련 기능이 공식적으로 제품 로드맵에 포함되어 있으며, 저희도 모든 것을 어서 빨리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라이벌 e스포츠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경쟁 게임 커미셔너인 제가 e스포츠를 언급하지 않는다면 근무 태만이 되겠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 역시 그것입니다. 네. 라이벌이 공식 EA 경쟁 게임 프랜차이즈로 지명되었다는 것은 커뮤니티 토너먼트와 챔피언십 프로 이벤트를 포함한 완전한 경쟁 생태계를 구축할 자원과 계획이 마련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희는 이 게임의 경쟁 플레이 잠재력을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게임을 크게 성장시킬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모바일 e스포츠를 바닥부터 새로 구축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여러분과 함께 이 모든 일을 해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경쟁 게임을 좋아하는지, 또 라이벌 챔피언에서는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지 @playoffbeardEA에 말씀해 주세요. 저는 Discord에서 플레이어 원탁 회의를 주최하고, 정기 개발자 생방송 스트리밍을 실시하고, Reddit에서 플레이어 여러분과 대화를 하고, 여러분의 라이벌 스트리밍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새로운 게임 커뮤니티와 새로운 경쟁 커뮤니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건 흔치 않고 매우 특별한 기회입니다. 개발팀에서는 여러분을 위해 세월의 시험을 견뎌낼 수 있는 멋진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는 우선 게임의 경쟁 플레이 경험에서 시작하며 거기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저 또한 경쟁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해 가는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할 생각에 가슴이 뜁니다. 여러분이 라이벌을 설치하시는 순간부터 여러분은 자신의 운명을 직접 제하고, 순위표의 아래에서 출발하여 세계 챔피언십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멋진 여정이 될 겁니다.

—PlayoffBeard

C&C: 라이벌이 12월 4일 전 세계에 출시됩니다. 지금 사전 등록하여 남들보다 먼저 게임을 플레이하고, 출시 시점에 특별 보너스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