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lefield 6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homas Andersson과 함께하는 Q&A
Battlefield 6 출시를 맞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homas Andersson이 챌린지, 기대 요소, 게임의 판도를 바꿀 핵심 요소들을 공개합니다.
2025년 10월 7일
 
    
    
10월 10일 Battlefield 6 출시를 앞두고 Battlefield 6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homas Andersson과의 단독 Q&A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 팀이 마주한 가장 큰 전투와 성취, 이번 신작에서 그가 가장 열정을 느끼는 부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위 영상에서 전체 Q&A를 확인하거나 아래 답변을 읽어 보세요. 그리고 곧 펼쳐질 Battlefield의 다음 시대를 준비하세요!
 
    "저에게 이 게임은 Battlefield 3와 4의 정신적 후속작입니다. 그 게임들에서 가장 중요하게 바로잡아야 하는 시스템은 파괴와 병과 같은 게임의 중심축이죠. 그리고 그것들을 이전에는 손대지 못했던 수준으로 다듬었다고 느낍니다."
안녕하세요 Thomas! 오늘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들어가 보죠. Battlefield 6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이 게임은 Battlefield 3와 4의 정신적 후속작입니다. 그 게임들에서 가장 중요하게 바로잡아야 하는 시스템은 파괴와 병과 같은 게임의 중심축이죠. 그리고 그것들을 이전에는 손대지 못했던 수준으로 다듬었다고 느낍니다. 특히 병과와 관련해서요. 저희가 제시한 설계로 플레이어들이 무엇을 할지 정말 기대됩니다. 돌격병, 공병, 보급병, 정찰병이 돌아오지만, 과거에 선보였던 것보다 조금 새로운 형태로 더 흥미롭고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 환경에서 플레이할 때 플레이어들이 무엇을 해낼지 기대가 큽니다.
Battlefield 6의 창의적인 접근 방식은 무엇이었나요?
이것은 모든 것의 총체적 또는 구성에 관한 것으로, 모든 것이 어떻게 하나로 어우러지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저희는 종종 조준선에서 바깥으로 설계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시작합니다. 그래서 지금 팀은 뛰어난 코어 게임플레이 루프를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총기 전투와 이동과 관련된 모든 것은 거기서 시작됩니다. 그다음 병과와 파괴로 이를 확장합니다.
많은 부분이 철학에 가깝죠. 반드시 새로운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저희는 눈속임 같은 장치를 노리는 게 아닙니다. 최대한의 역량으로 이 모든 시스템을 구현하고 이전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술적 파괴의 경우 파괴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예전에 Bad Company 1에서 도입했으니까요.
하지만 여기서는 팀이 사물을 보는 기준을, 내가 이걸 부수면 어떤 가치가 생기는지로 잡았습니다. 엄폐물을 없애든 새로운 경로를 만들든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핵심 원칙이자 철학으로 삼으면, 팀이 레벨을 설계하거나 요소들이 잘 맞는지 살펴볼 때 팀이 항상 다음과 같은 생각할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플레이어가 이걸로 무엇을 할까요? 이 환경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 환경을 어떻게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재구성할까요?
예를 들어 적이 현재 포위 중인 목표 지점을 탈환하기 위해서요. 그때 최선의 접근은 무엇일까요? 우리 팀이 측면 공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플레이어들이 이제까지 경험한 Battlefield 중 제일 재미있게 즐겼기를 바랍니다."
개발 중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4개의 서로 다른 스튜디오가 다른 문화, 경험, 각자의 가치를 이 정도 규모로 협력하는 것은 처음이었을 겁니다. 이러한 스튜디오들과 더 큰 리더십 조직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조율해야 했습니다.
정말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보람도 컸고요. 그 과정이 없었다면 지금의 완성도는 없었을 겁니다. 다만 이런 점을 늘 유념하고 작업하는 과정 내내 개선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무엇을 느끼길 바라나요?
저희가 반드시 제대로 짚어야 할 것은 바로 Battlefield의 본질이 무엇인가입니다. 그 핵심을 정확히 구현해 베테랑과 신규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고, 특히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도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그들의 관심이 탑승장비든, 병과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든, 아니면 특정 모드든 상관없이요. 개발팀은 그 모든 부분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이제까지 경험한 Battlefield 중 제일 재미있게 즐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랜 Battlefield 팬이든,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사람이든, Battlefield 6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찾길 바랍니다.
Battlefield 6는 10월 10일 출시됩니다. ea.com/news에서 EA의 다른 소식들도 확인해 보세요.
